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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준비하기, 집팔아서 SEC- 4부(반도체, 삼성전자)

셀멘* 2017. 11. 25. 18:29

대미의~ '2018년 준비하기' 마지막 시리즈야! 끼얏호~

아무래도 마지막엔 정말 대단한 것을 다뤄줘야한다고 생각해. 그래서 준비한게 반도체, 지나친 저평가를 받고 있는 삼성전자야. 명실상부한 코스피의 압도적인 대장주이자 우리가 자랑할만한 최고의 Global 1위 기업이지.

특히, 현재 PER 밸류에이션을 보면 삼성전자 10.6인 상황은 정말 말이 안된단 말이야. 나스닥 상장주였다면 5,000,000원은 갈거라고 생각해. 동일 Peer group, 인텔 15.7, 애플 19.5, 마이크로소프트 28.2배에 비교한다면 더더욱 있어선 안될 밸류에이션 저평가 구간인거지.

2017년 매출 컨센서스는 247조, 영업이익 56조(22.5%), ROE 21%가량 예상되고 있어. 낸드, DRAM, 무선, 디스플레이부문(자회사 삼성디스플레이)의 선전으로 충분히 합리적인 수치라고 생각되. 4분기에는 Flexible OLED 출하증가에 따라(갤럭시, 애플 매출수혜)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대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액면분할,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주가는 내년까지 탄탄대로를 걸어갈 것이며, 코스피 IT레버리지가 상승으로 턴했다는 부분에서 12월까지 매수기회를 주고 내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어.

반도체부문에서 이야기를 더 하자면,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는 시스템메모리인 DRAM, 저장메모리인 Nand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어. 그동안 큰 빛을 못보고 있다가 삼성전자가 치킨게임에서 완전한 승리자가 되면서, 2017년에는 수요를 못따라갈정도로 공급부족에 시달리고 있지. 2017년부터 공장증설을 통해 늘어난 Capa.는 2018년부터 영향을 미칠거야.

- 메모리? Gen-Z? SCM?

컴퓨터는 프로세서를 중심으로 자체 메모리로 서버 통신을 하는데 이 처리의 문제때문에 병목현상을 발생, 문제가 되. 그래서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메모리중심 컴퓨팅을 구상하고 있어. 그게 바로 Gen-Z 컨소시엄(SK하이닉스, IBM, Dell,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 대부분의 컴퓨팅, 반도체회사가 참여)이야.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CM)가 적절하게 컴퓨터에 이용될 수 있는 아키텍처를 만든다는게 주 목적인데, 이게 2018년이면 본격적으로 메모리 중심 컴퓨팅 구현을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야.(개발완료 시점 2018년)

시스템메모리인 DRAM과 저장메모리인 HDD, Nand 중간에 SCM을 달아서 병목현상을 완화시켜준다는 것인데, 이게 본격적으로 구현되기 시작하면, 메모리탑재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봐. DRAM만으로 메모리 풀을 만들기엔 DRAM가격이 너무 비싸기 때문에 저비용, 고효과를 노리는 아키텍쳐를 만든다는 것이지. 특히 DRAM가격 상승이 SCM 수요창출을 가속화시킬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어.


- Conclusion

SEC Target Price : 5,000,000 ~7,000,000 KR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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