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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오피란제린(VVZ-149)의 가치, 시총 3천억 실화인가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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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오피란제린(VVZ-149)의 가치, 시총 3천억 실화인가요

셀멘* 2018. 4. 11. 19:15

안녕, 비보존 소액주주 셀멘이야.

최근에 신규종목에 조금은 생소한 종목일 수 있는 아이를 추가했어. 그 이름에 빛나는, Vivozone이야.


그 비보존이 이번에 유상증자를 진행해. 개인적인 유상증자 시나리오는 텔콘과 케이피엠테크의 유증 불참이 예상되는데, 그건 지켜봐야겠지. 지분구조나 예상되는 이슈에 대해서는 첨부사진을 보면 좋을 것 같아.(맨 아래 첨부했어)

엠마우스의 스탠스가 관건이랄까.


비보존은 비마약성, 비소염성 진통제 VVZ-149 오피란제린 합성신약을 개발하는 회사야. 블라인드에서도 유명한 텔콘이 대주주야. 텔콘은 이미 지분가치로만 10배 이상의 수익을 얻었다고 하니 이미 상당한 파이프라인 가치가 빛난다고 볼 수도 있겠지.



전임상 단계에서는 마우스로, 진통제의 최고존엄이라고 할 수 있는 모르핀에 필적하는 약효를 얻었다고 하는데, 이는 실제 임상단계에서 검증한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그리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을 것 같아. 물론 비마약성진통제가 모르핀급까지 약효가 있다면 엄청난 일이긴 한데 말이야.


시장규모는 이야기가 참 많아. 여기서 몇 퍼센트만 먹어도 엄청난 블록버스터라지? 예상되는 건 50조에서 80조 규모의 시장, 진통제라는 모델이 지속적으로 맞아야하기 때문에 사실상 비마약성 진통제가 마약성에 필적하는 효능을 내고,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배척이 커진다면 곧바로 글로벌 블록버스터의 자리를 논할 수 도 있다고 생각해. 그럼 이제 약효와 임상 2상 디자인에 대해서 봐볼까. 


현재 2b상 결과발표만 앞두고 있어. 하지만 펜타닐; 마약성 약물과 같은 강력한 약효에 대해서 전반적인 검증이 되지 않아 글로벌 빅파마에서 라이센스인을 강하게 어프로치를 해올 것 같진 않아. 아무래도 Global 3상에서 약효에 대한 디자인설정 - 이에 따른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온다면 그때는 충분히 라이센스아웃까지 거론할 단계가 올거라고 생각해. 현재 Global 2상 데이터는 플라세보 그리고 오피란제린 투약중에 얼마나 펜타닐을 적게 요청하였냐, 라는 디자인인데 단순하게 약의 efficacy 검증과 safety 부분에서 문제(side effect)가 없다 수준이여서 상당히 단순한 테스트인 것 같아.


하지만 그것보다는 내가 생각하는 임팩트있는 이벤트는 내년 하반기 상장이야. 그리고 현재 미국상황이 마약성 진통제와의 전쟁선포 그리고 그 환경이 우호적이라는 것. 임상중단 되었었던 화이자 타네주맙을 임상재개하는 거에 모자라 작년 중순에 3상 패스트트랙까지 지정되었다는게, 가능한 약은 밀어줄 충분한 전후방적 정황이 있어보여.

현재 유상증자 전 시가총액은 3천억원대. 텔콘의 1.2조원대 시총과 비교하면 상당한 시각차가 존재한다고 보는데, 다른 이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네. 삼성증권 주관으로 IPO 진행할 것 같고, 이두현 박사가 이번에 뭔가 크게 해볼 생각이라고 생각해. 요즘 지분구조도 그렇고 말이야.


오피란제린 패스트트랙 가즈아!

비보존 Global 3상 가즈아!


Global 3상 진행중인 국내 회사와 파이프라인

1. 한미약품 롤론티스

2. 바이로메드 VM-202

3. 신라젠 펙사벡

4.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5. 메지온 유데나필


6. 비보존 VVZ-149 오피란제린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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